제 11호 태풍 ‘난마돌’, 다음 주부터 한반도 영향… 추석 앞두고 농가 비상
경제 2011/08/25 09: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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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23일 오후 9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690km 해상에서 발생한 제 11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상 당국이 태풍 ‘난마돌’의 이동경로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필리핀 마닐라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난마돌’은 28일 오전 9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80km 부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기상청 측은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오는 30일부터 제주와 경상남북도에 비가 내릴 것이다. 31일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난마돌’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유적지를 뜻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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