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한 아이폰5, LTE 지원설까지 등장 ‘소문이 사실일까?’
경제 2011/08/23 14: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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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디스이즈마이넥스트

‘아이폰5’가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가운데 애플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이폰을 시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폰5의 LTE 지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발자들에게 배포된 iOS 5의 베타버전 최신 빌드에 LTE 관련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업계 측은 내부 iOS 테스트 빌드로 알려진 iOS 5의 GSM 아이폰4와 CDMA 아이패드2 빌드에 LTE.plist 파일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포브스도 지난 금요일 “링크트인에서 애플이 LTE 경력이 있는 필드 테스트 엔지니어를 찾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애플은 자사 iOS 퀄리티 팀에 합류해 전화, SMS, 데이터 등 아이폰의 전화통화 기능을 테스트할 QA(품질보증) 엔지니어도 구인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삼성전자 등 경쟁사가 내달부터 전략 LTE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하며 아이폰5와 본격적으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에서는 아이폰5가 LTE 지원에 나설 것인지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재 애플이 테스트 중인 제품은 내년 이후 출시될 아이폰5 차기 버전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씨넷은 "애플이 올해 아이폰5를 출시한 후 내년 초 LTE를 지원하는 아이폰5S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아이폰5’는 오는 9월이나 10월께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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