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링요, '냄새가 나네...' 제스처 빈축!
스포츠/레저 2011/08/18 13: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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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관련보도캡쳐

레알마드리드를 이끄는 조세 무링요 감독의 냄새 제스처가 축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18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엘클라시코 더비)의 ‘2011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 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3-2로 바르셀로나의 승리하였지만 경기 막판 마르셀루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와의 충돌에 흥분한 양 팀 선수들은 서로 뒤엉키어 아수라장을 만들었고, 이로 인해 메수트 외질과 다비드 비야는 퇴장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조세 무링요는 바르셀로나의 코치 티토 빌라노바의 눈을 찌르는 비신사적인 모습이 화면에 잡혔고, 후반 6분 1-2로 뒤져있는 상황에서 자신 앞으로 지나가는 메시와 다니 아우베스를 향해 손바닥으로 냄새가 난다는 제스처를 하는 등 비신사적인 모습으로 축구팬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2골 1도움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에게 3-2로 승리했으며 1,2차전 합계 5-4로 슈퍼컵을 차지, 통산 10회 우승을 달성하며 총8회 우승을 차지한 레알마드리드와의 간격을 2회로 벌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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