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양준혁 맹비난 “1년 만에 변해버린 양준혁, 나는 양준혁을 지웠다”
스포츠/레저 2011/08/17 12:33 입력

▲ 사진 출처 = 강병규 트위터 캡쳐
전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자신의 트위터에 양준혁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강병규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태로 트레이드 되자 트레이드거부 기자회견을 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결국 해태로 갔다. 1년 후 그는 단체를 결성했고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자기는 야구를 포기했다고 했다. 미련도 없다고 했다. 자기 혼자라도 끝까지 남겠다고 했다. 누굴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강병규는 “조금 전 삼성 김평호 코치님이 그 사람의 인생이야기를 책으로 봤는데 그걸 읽고 감동 받았다며 트윗을 올리셨다. 정말 그렇게 야구로 감동을 줬을지는 몰라도 그를 믿고 선수생명을 걸고 따라준 이름 없이 사라진 선수들 앞에서 과연 요새처럼 웃을 수 있을까?”하며 비난했다.
이어 “선동렬 감독이 자기를 배신했다며 죽어도 용서 할 수 없다며 야구선배도 아니라며 소리치던 그 사람 결국, 그 사람 팀의 선수로 솔선수범하여 선수생활을 오래했다. 그는 야구선수지 야구선배는 아니다”고 적었고, “등 떠밀려 합의한 선수협과 KBO 그 후1년 그는 LG로 트레이드됐고 그는 선수협에서 발을 뺐다. 1년 만에 극단적으로 변해버린 그를 보며 광분할 때 나도 SK에서 방출을 당했다. 그때 그가 이렇게 말했다. 구단이랑 잘 좀지내지 그랬냐고.. 그걸로 나는 양준혁을 지웠다”고 실명을 거론하며 직접적으로 양준혁을 비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숙할 시간에 또 다시 논란을 만들다니”, “양신을 도발하다니” 등의 곱지 않은 시선과 “저 말이 사실일까”, “얼마나 억울했을까” 등의 동정성의 반응도 보였다.
한편 강병규는 현재 사기혐의와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 중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강병규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태로 트레이드 되자 트레이드거부 기자회견을 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결국 해태로 갔다. 1년 후 그는 단체를 결성했고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자기는 야구를 포기했다고 했다. 미련도 없다고 했다. 자기 혼자라도 끝까지 남겠다고 했다. 누굴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강병규는 “조금 전 삼성 김평호 코치님이 그 사람의 인생이야기를 책으로 봤는데 그걸 읽고 감동 받았다며 트윗을 올리셨다. 정말 그렇게 야구로 감동을 줬을지는 몰라도 그를 믿고 선수생명을 걸고 따라준 이름 없이 사라진 선수들 앞에서 과연 요새처럼 웃을 수 있을까?”하며 비난했다.
이어 “선동렬 감독이 자기를 배신했다며 죽어도 용서 할 수 없다며 야구선배도 아니라며 소리치던 그 사람 결국, 그 사람 팀의 선수로 솔선수범하여 선수생활을 오래했다. 그는 야구선수지 야구선배는 아니다”고 적었고, “등 떠밀려 합의한 선수협과 KBO 그 후1년 그는 LG로 트레이드됐고 그는 선수협에서 발을 뺐다. 1년 만에 극단적으로 변해버린 그를 보며 광분할 때 나도 SK에서 방출을 당했다. 그때 그가 이렇게 말했다. 구단이랑 잘 좀지내지 그랬냐고.. 그걸로 나는 양준혁을 지웠다”고 실명을 거론하며 직접적으로 양준혁을 비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숙할 시간에 또 다시 논란을 만들다니”, “양신을 도발하다니” 등의 곱지 않은 시선과 “저 말이 사실일까”, “얼마나 억울했을까” 등의 동정성의 반응도 보였다.
한편 강병규는 현재 사기혐의와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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