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비수 곽휘주, K리그 21라운드 MVP 선정
스포츠/레저 2011/08/17 11:30 입력

100%x200

▲ 사진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쳐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수비수 곽휘주가 K리그 2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1라운드 MVP에 곽희주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3일 경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여 경남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헤딩골까지 기록한 곽희주에 대해 연맹은 ‘수원성의 파수꾼’이라고 칭하며, “적극적 몸싸움과 위치선정으로 수원의 후방 철통을 경비했다”고 평했다.



곽희주는 2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수비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라운드에 이은 연속 선정. 곽희주와 함께 골키퍼 신화용(포항)을 비롯해 심우연(전북), 홍철(성남), 최효진(상주)이 수비 부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몰리나(서울), 고슬기(울산), 마테우스(대구), 임상협(부산)이, 공격수 부문에는 산토스(제주), 에벨톤(성남)이 선정됐다.



이밖에 베스트 매치에는 난타전 끝에 3-3 동점으로 끝난 제주-대전전이 선정됐고, 제주가 총점 9.3점을 받아 21라운드 베스트팀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