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토미, ML 통산 8번째로 개인통산 600호 홈런 달성
스포츠/레저 2011/08/16 18:14 입력
미국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에서 활약중인 짐 토미(41)가 메이저리그 통산 8번째로 개인통산 600호 홈런을 기록했다.
16일(한국시각)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6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토미는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9-6 승리를 이끌었다.
팀이 3-3 동점이던 6회 초 무사 1루에 들어선 토미는 상대 선발 릭 포셀로의 88마일(약 141km)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통산 599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토미는 이에 그치지 않고 6-5로 리드한 7회 초 2사 2,3루서 대니얼 슐러레스의 80마일(약 128km) 커브볼을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통산 600호 홈런을 달성했다.
대기록이 달성되자 미네소타 팀 동료들을 비롯해 상대팀 디트로이트 팬들까지 기립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이로써 베이브 루스, 윌리 메이스, 행크 애런, 배리 본즈 등 최고의 장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토미는 통산 8번째이자 최고령(40세 344일)으로 600홈런을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16일(한국시각)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6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토미는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9-6 승리를 이끌었다.
팀이 3-3 동점이던 6회 초 무사 1루에 들어선 토미는 상대 선발 릭 포셀로의 88마일(약 141km)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통산 599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토미는 이에 그치지 않고 6-5로 리드한 7회 초 2사 2,3루서 대니얼 슐러레스의 80마일(약 128km) 커브볼을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통산 600호 홈런을 달성했다.
대기록이 달성되자 미네소타 팀 동료들을 비롯해 상대팀 디트로이트 팬들까지 기립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이로써 베이브 루스, 윌리 메이스, 행크 애런, 배리 본즈 등 최고의 장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토미는 통산 8번째이자 최고령(40세 344일)으로 600홈런을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