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연장 끝내기 홈런 작렬하며 팀 승리 이끌어…
스포츠/레저 2011/08/15 10:24 입력

‘국민타자’ 이승엽이 극적인 연장 끝내기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이승엽은 14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홈경기에 선발 제외된 가운데 9회 말부터 대타로 교체 출전했다. 9회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으나, 10회말 2사 1루에서 찾아온 두 번째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짜릿한 끝내기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승엽은 지난 7월 9일 세이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때린 6호 홈런 이후 36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이승엽은 9회 선두타자 아라카네 히사오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9회 말 첫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연장 10회 말 2사 1루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투수인 마키다 가즈히사의 초구 몸쪽 직구를 제대로 잡아당겼고, 이 공은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경기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시즌 타율이 2할1푼5리로 상승했다.
한편, 오릭스는 이승엽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리그 3위 자리를 수성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이승엽은 14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홈경기에 선발 제외된 가운데 9회 말부터 대타로 교체 출전했다. 9회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으나, 10회말 2사 1루에서 찾아온 두 번째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짜릿한 끝내기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승엽은 지난 7월 9일 세이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때린 6호 홈런 이후 36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이승엽은 9회 선두타자 아라카네 히사오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9회 말 첫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연장 10회 말 2사 1루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투수인 마키다 가즈히사의 초구 몸쪽 직구를 제대로 잡아당겼고, 이 공은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경기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시즌 타율이 2할1푼5리로 상승했다.
한편, 오릭스는 이승엽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리그 3위 자리를 수성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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