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박하익 작가의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어른들이 정해준 기준에 의구심을 품고 야심찬 포부 아래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의문의 미해결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파헤치며 겪는 과정을 그린 학원 추리 로맨스다.



5인 5색 개성과 매력을 발산할 탐정단에는 진지희(안채율 역), 강민아(윤미도 역), 이혜리(이예희 역), 스테파니리(최성윤 역), 이민지(김하재 역)가 맡았으며, 소녀들 특유의 화기애애함과 애교를 살포하며 영하의 추위까지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는 후문.



이들은 현장에서 항상 똘똘 뭉쳐 서로를 챙기는 팀워크를 뽐내며 친자매 이상의 끈끈한 친분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삼촌 미소를 절로 부르는 환상의 케미까지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방극장에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을 ‘선암여고 탐정단’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1. 궁금한 아이들 생각? 필터링 없는 리얼 소녀 백서

왕따, 자살, 스마트폰 중독, 아이돌 사생팬, 조기유학, 과도한 사교육 등 ‘요즘 아이들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과연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것일까?’라는 의문을 품은 셜록 소녀들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하기 위해 나선다.

필터링 하지 않은 생각과 말들로 요즘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은 물론 어른들의 세태까지 신랄하게 꼬집을 것으로 보인다.



2. 캐릭터가 뭔지 보여주겠다!

원작과 비교해보는 맛은 물론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 역시 주목해야할 포인트. 까칠한 전학생 진지희, 능청만점 리더 강민아, 자칭 여배우 이혜리, 행동대장 스테파니리, 과학수사 담당 이민지의 앙상블이 최강의 시너지를 내 극의 재미를 이끌 예정이다.



3. 지루함이 없다!

진정성과 재미는 담고 우울함은 뺐다. 시트콤과 예능을 복합한 독특하고 유니크한 신장르 개척을 예고하며 10대들의 감성을 녹여낼 전망이다. CG와 BGM, 소품을 활용해 생기발랄함을 더하는 장치를 통해 시청자들의 쉽게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MBC ‘남자 셋 여자 셋’, ‘뉴 논스톱’, ‘무한도전’, ‘황금어장’, JTBC ‘썰전’ 등 굵진한 예능과 시트콤을 연출하며 감각을 인정받은 여운혁 PD가 연출을 맡아 봐야하는 이유가 추가된다.



‘선암여고 탐정단’ 한 관계자는 “유쾌발랄한 소녀들 덕분에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또한 배우들이 지닌 즐거운 에너지는 촬영장 내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기운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JTBC ‘마녀사냥’ MC 유세윤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티저 영상의 공개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선암여고 탐정단’은 미소 유발 1회 예고편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고생 특유의 왁자지껄함으로 오감 자극 매력 발산을 예감케 해 앞으로 활약상에 대한 설렘을 더한다.



개성 충만한 소녀들의 좌충우돌 수사일지 JTBC 청춘 학원물 ‘선암여고 탐정단’은 오늘(16일)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 제작발표회에서 걸스데이 혜리는 시청률 공약 질문에 “사랑받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회마다 시청률이 상승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다같이 5명이 손을 잡고 고등학교 한 곳을 방문해서 간식을 사겠다. 제가 사겠다”고 약속해 환호성을 받았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암여고 탐정단, 드디어 오늘 첫방송! 무조건 봐야지”, “보기만해도 여고생들 에너지가 팍팍 전해질 듯”, “삼촌이 격하게 아낀다”, “혜리, 공주병 캐릭터 잘 할 듯”, “소녀 탐정단 애교 볼 생각에 벌써 두근”, “본방사수만 해도 회춘할 듯”, “시청률 잘 나와서 우리학교와서 간식 샀으면”, “시청률 공약 보니 학생 아닌 게 슬프다”, “소녀판 셜록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