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에이스’ 박현준 어깨 염증 발생으로 12일 엔트리 제외
스포츠/레저 2011/08/12 11:43 입력

LG 트윈스의 ‘에이스’ 박현준이 어깨 염증 발생으로 12일 엔트리에서 제외된다.
박종훈 LG 감독은 11일 광주 KIA전에 앞서 “박현준 어깨에 문제가 생겨 엔트리에서 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현준은 10일 어깨 뭉침 현상을 호소, 광주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진단 결과 “어깨에 염증이 있어 5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박종훈 감독은 “어깨 상태가 좋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선수보호 차원에서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며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1군 복귀 가능일이 되면 다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훈 감독은 박현준을 대신해 "2군에 있는 이범준과 유원상 중 한 명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LG로서는 박현준의 부상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봉중근을 대신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박현준은 올 시즌 LG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22경기에 등판해 11승7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하며 올 시즌 LG가 4강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었다.
더구나 LG는 4위 롯데와의 주말 3연전에서 주키치-박현준-리즈의 수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져가며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박현준의 부상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박현준은 엔트리 말소 후 10일 뒤에 1군에 다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박종훈 LG 감독은 11일 광주 KIA전에 앞서 “박현준 어깨에 문제가 생겨 엔트리에서 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현준은 10일 어깨 뭉침 현상을 호소, 광주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진단 결과 “어깨에 염증이 있어 5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박종훈 감독은 “어깨 상태가 좋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선수보호 차원에서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며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1군 복귀 가능일이 되면 다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훈 감독은 박현준을 대신해 "2군에 있는 이범준과 유원상 중 한 명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LG로서는 박현준의 부상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봉중근을 대신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박현준은 올 시즌 LG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22경기에 등판해 11승7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하며 올 시즌 LG가 4강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었다.
더구나 LG는 4위 롯데와의 주말 3연전에서 주키치-박현준-리즈의 수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져가며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박현준의 부상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박현준은 엔트리 말소 후 10일 뒤에 1군에 다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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