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을 눈물 펑펑 울린 두 통의 편지는?
문화 2011/08/09 10:31 입력 | 2011/08/09 1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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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엄지원이 두 통의 편지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원이 출연했던 영화 '똥개'의 곽경택 감독이 엄지원에게 쓴 친필편지가 공개됐다. 곽경택 감독의 말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편지내용을 듣는 도중 엄지원은 힘들었던 그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곽경택 감독은 엄지원을 향한 무한한 애정과 함께 "멋진 남성 만나서 좋은 가정을 꾸릴 계획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엄지원의 어머니의 친필 편지도 공개 되어 또한번 그녀를 울렸다. 엄지원은 편지에 적힌 엄마의 글씨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편지에는 "항상 몸조심하고 음식을 잘 챙겨 먹어"라는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깊은 마음이 담겨있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엄지원은 자전거 사고로 하반신 마비 사고를 당한 아버지의 이야기도 전하며 더욱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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