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 김옥빈이 록 밴드 스키조의 보컬 해재훈과 '공개키스'를 하며 연인임을 인정했다.



지난 6일(토)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린 '2011 인천 펜타포트록페스티벌'의 스키조 무대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김옥빈은 허재훈과 함께 록 밴드 삐삐롱스타킹의 '바보버스' 등을 신나게 부르며 팬들과 함께 음악을 즐겼다.



노래가 끝난 이후 무대를 내려가다 허재훈과 '공개키스'를 나눴다. 이에 일부 팬들은 당황함을 감추질 못했고 또 다른 팬들은 신나는 현장 분위기에 맞춰 그들의 키스에 환호를 보냈다.



김옥빈 소속사 측은 허재훈과의 열애 사실에 대해 "두 사람이 1년째 교제 중이다"라고 밝히며 연인관계임을 인정했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김옥빈은 2007년 '팬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허재훈과의 첫 만남을 가졌으며 지난 2010년 겨울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김옥빈은 최근 개봉한 영화 '고지전'에 출연해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바 있으며, 지난달 발표한 스키조의 2번째 싱글앨범 'Bomb! Bomb! Bomb!'의 수록곡 'Forget about it'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