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아이스쇼 무대 설 최후의 주인공은 누구?
스포츠/레저 2011/07/28 15: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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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출연하는 지상최대의 아이스쇼 무대에 설 ‘키스앤크라이’ 우승커플은 누가 될까?



방송 종반을 향해가며 치열한 우승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 – 김연아의'키스앤크라이'(이하 '키스앤크라이')' 최종 우승의 영광이 어느 팀으로 돌아갈 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월 22일 첫 방송에서 10팀으로 출발한 '키스앤크라이'에서는 3회에 걸친 팀 별 경연을 통해 아이유-최인화조와 서지석-유선혜조, 진지희-차준환조 3팀의 탈락이 결정된 가운데 상위권팀들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8월9일로 예정돼 있는 최종 경연에서는 최종 우승팀은 오는 8월13일부터 1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3차에 걸친 경연 결과 1,2차 경연에서 2연패를 차지했던 김병만-이수경조가 3차 경연에서 4위를 기록한 가운데 화려한 기술과 호흡을 보여준 크리스탈-이동훈조가 첫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경연에서의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다른 커플들도 만만찮다. 안정된 스케이팅 스킬을 바탕으로 오페라의 유령과 엘비스 프레슬리, 록키를 차례로 선보이며 점점 표현력을 키워가고 있는 이규혁-최선영조, 초반 연습 부족으로 흔들렸지만 차츰 호흡을 맞춰가며 급성장하고 있는 '비주얼 커플' 유노윤호-클라우디아 뮬러 조, 훌륭한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실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줬던 손담비-차오름 조의 연기력이 급상승하면서 우승의 향방은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키스앤크라이' 우승팀이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는 '(김연아와 친구들이 전하는) 피겨, 그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현재 우승팀은 물론 다른 커플들의 우정 출연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들이 '키스앤크라이'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이야기를 세계적인 아이스쇼 무대에서 어떤 이야기로 전해줄 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은 오는 8월 13일(토) 오후 7시 공연을 시작으로 14일(일) 오후 7시, 15일(월) 오후 5시 30분 공연 등 3일에 걸쳐 총 3차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권 구매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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