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100mm 넘는 폭우에 서울대 한가운데 폭포 생겼다 "나이아가라 저리가라"
경제 2011/07/27 14:10 입력 | 2011/07/27 15: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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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영상 캡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곳곳에서는 침수에 의한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27일 오전 08시 50분 소방방재청은 재난문자방송 트위터를 통해 "중랑천하류지역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며 "하천범람 등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서울대 공대생이 직접 촬영했다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폭우로 인해 폭포로 변해버린 서울대 내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와 넘쳐 흐르는 빗물은 마치 산속의 모습을 보는듯 하다. 이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저리가라다"라며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27일 09시 20분을 기점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으며 27일 밤이 고비가 될것으로 내다봤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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