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봉,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포부 전해②
연예 2011/07/21 17:05 입력 | 2011/07/21 17: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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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이 낳은 스타, 가수 남현봉이 트로트의 왕 자리를 노린다.



지난 7월 9일 SBS '스타킹'을 통해 신곡 ‘내가 다 해줄게'로 데뷔한 가수 남현봉은 무한한 매력을 가진 일명 '능력남'이다.



성악을 전공했지만 우연치 않은 기회로 '스타킹' 무대에 설수 있었고, 또 현재 소속사 사장님의 놀라운 안목으로 스카웃 되어 트로트에까지 손을 뻗치게된 그는 방송에서 보여준 '꽃게잡이 폴포츠'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옆집 오빠같은 이미지였다.



전라도 군산토박이인 남현봉은 "방송이 나간 이후에는 고향이 섬이고 관광지다 보니까 관광객들이 오면 절부터 찾더라. 동네 어르신 분들도 자랑스러워 하신다"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작년 9월에 처음으로 '스타킹' 무대에 섰을때보다 살이 많이 빠진것 같다는 질문에 "회사에서 잘 안먹인다. 저만 빼고 다들 밥먹으러 간다."며 능청스럽게 폭로(?)했다. 이어 "지금 65키론데 63까지 빼고 복근 만들꺼다"라고 말하며 몸매관리에 여념이 없는 근황을 전했다.



고향이 바다이고 삶의 터전이 섬이 었던 남현봉은 항상 마주하는게 자연인지라 감수성이 예민하다고 한다. 그런 감성들이 음악할 때는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하는 남현봉은 "나중에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간다면 보육원이나 장애인분들 음악치료나 하루종일 수다 떨어준다거나 하는 봉사활동을 꼭 하고 싶다"고 말한다.



올해 서른살이 된 그는 제 2의 삶을 살게 해준 음악으로써 대중에게 무언가를 해줘야 하는게 내 인생의 목표고 보답하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그러한 것들이 음악하는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하는 남현봉의 도약이 기대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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