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마스터즈’, 2년 뒤 2013년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해 ‘제 5의 메이저 대회’
스포츠/레저 2011/07/21 11:08 입력

매년 프랑스 알프스 산맥 자락에서 열리는 여자프로골프대회 에비앙 마스터스가 2013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로 치러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가 2013년부터는 5개 대회로 치러진다.



20일 AP통신은 LPGA투어의 마이크 완 커미셔너가 "이 대회가 2년 뒤 LPGA 투어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회가 승격되면 LPGA 투어는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US여자오픈, LPGA 챔피언십, 브리티시여자오픈을 포함해 모두 5개의 메이저 대회를 운영하게 된다.



에비앙 마스터스는 상금 규모(올해 325만달러)면에서 US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와 별 차이가 없고, 세계 톱랭커들이 출전하면서 그동안 `제5의 메이저 대회`라 불렸다.



일각에선 기존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 2년 뒤에 없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완 커미셔너는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에비앙 마스터즈는 2013년에는 9월 둘째 주에 열린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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