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JAPAN' 전 멤버 타이지 자살시도 '의식불명'
연예 2011/07/16 17: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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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록밴드 X JAPAN의 전 멤버 타이지가 자살시도를 했다.



16일 일본의 언론매체는 미국 사이판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려 체포된 타이지가 현지 병원에서 자살시도를 해 현재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타이지는 14일 밤 자살을 시도해 중환자실에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불명상태라고.



앞서 11일 차이지는 일본에서 사이판으로 가는 델타항공의 기내에서 여성 손님과 언쟁을 벌이며 기체의 창문을 두드리고 앞 좌석을 발로 파는 행위를 벌여 난동을 피웠다.



한편 록밴드 X에서 베이스를 맡았던 타이지는 지난 1992년 1월 도쿄돔 공연을 마지막으로 탈퇴했다. 이후 지난 2010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X JAPAN의 월드투어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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