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행 임박 보도… 웨슬리 스네이더 ‘결국엔 맨유행?!'
스포츠/레저 2011/07/13 10:30 입력

▲ 사진 출처 = 더선 홈페이지 캡쳐
인테르 밀란의 주축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가 맨유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더 선은 인터 밀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인테르 밀란의 모든 선수들이 스네이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정확한 날짜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주 내로 이적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까지도 "맨유가 클럽 사상 최고액인 3500만 파운드(약 59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심지어 스네이더가 맨체스터 인근에 살 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는 보도까지 잇따라 나오면서 그의 맨유행은 시간문제인 듯 보인다.
하지만 인테르의 마르코 브랑카 이사는 "스네이더는 이적이 불가한 선수"라며 그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우리는 아직 어떠한 제의를 받지 않았다. 우리는 스네이더를 이적시킬 마음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스네이더 또한 "나와 내 아내는 인터밀란과 이탈리아를 사랑한다"고 밝히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스네이더는 지난 2009~2010시즌 팀의 간판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인테르가 이탈리아 클럽 최초로 트레블(세리에A-챔피언스리그-코파이탈리아)을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조국 네덜란드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13일(이하 한국시간) 더 선은 인터 밀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인테르 밀란의 모든 선수들이 스네이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정확한 날짜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주 내로 이적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까지도 "맨유가 클럽 사상 최고액인 3500만 파운드(약 59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심지어 스네이더가 맨체스터 인근에 살 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는 보도까지 잇따라 나오면서 그의 맨유행은 시간문제인 듯 보인다.
하지만 인테르의 마르코 브랑카 이사는 "스네이더는 이적이 불가한 선수"라며 그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우리는 아직 어떠한 제의를 받지 않았다. 우리는 스네이더를 이적시킬 마음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스네이더 또한 "나와 내 아내는 인터밀란과 이탈리아를 사랑한다"고 밝히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스네이더는 지난 2009~2010시즌 팀의 간판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인테르가 이탈리아 클럽 최초로 트레블(세리에A-챔피언스리그-코파이탈리아)을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조국 네덜란드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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