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서태지 공식입장에 대한 강력한 반박 "유감을 표한다"
연예 2011/07/05 09:52 입력 | 2011/07/05 10: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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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최근 서태지와의 소송중인 내용에 강력하게 반박했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측은 지난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가 발표한 입장에 따른 이지아의 입장을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지아는 이번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으나 상대방(서태지)이 소취하에 대해 부동의 해 소송을 진행중이며 현재도 소송을 취하하기 원하고 있다.



또 서태지측이 말한 이지아가 이혼 판결을 무효라고 주장한다는 것에 대해 "미국에서의 이혼 판결은 외국판결의 승인요건(관할과 송달 등)을 구비하지 못하여 무효"라며 "이지아씨는 현재까지 법원에 공식적으로 기존 청구 취지를 변경하여, 이혼청구 서면을 제출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상대방의 공판 연기 요청에 동의를 해 준 것은 가급적 소송을 원만하게 마무리 짓기 위함이었으며, 그 동안 양측의 법률대리인 간에 원만한 합의를 위한 협의가 진행 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지아씨가 고의로 이혼을 다시 주장한다고 발표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라며 이지아측의 입장을 확고히 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이지아씨는 소송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의자가 없었음에도 '소취하 부동의'에 따라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밖에 없었고, 원만한 합의를 통해 본 건을 마무리하고자 하였으며, 지금도 이러한 의지에는 변함이 없음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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