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작진, 욕설논란 해명… 첫번째는 '아~진짜!' 두번째는 '숙일걸~'
연예 2011/07/04 22:59 입력 | 2011/07/05 09: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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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 : KBS 1박2일 공식홈페이지

욕설문제로 곤욕을 치른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 제작진이 원본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을 완전히 해명했다.



지난 3일(일) 방송된 '1박 2일'은 전남 관매도를 여행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날 미션에 두번의 욕설이 나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먼저 수박을 먹기위한 게임에서 한 스태프의 음성으로 추정되는 "아~씨X"라는 소리가 방송을 탔으며, 또한 닭싸움 도중 "씨XX"라는 소리가 한번더 방송돼 시청자들을 당혹케 했다.



이에 1박 2일 욕설과 관련한 검색어가 장시간 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노출되는 등 논란이 식지 않았다.



KBS 1박2일 제작진은 이와 같은 욕설문제를 해명하고자 4일(월) 오후 공식홈페이지를 논란이 된 장면 일부분의 영상 원본파일을 공개했으며 "첫 번째 영상은 디저트 게임 중 은지원씨가 '아~진짜!'라고 말하는 부분, 두 번째 영상은 갯벌 게임 중 이승기씨가 '숙일걸~'이라고 말하는 부분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 파일은 최종 방송용으로 제작된 웃음더빙 및 음향효과가 제거된 촬영 원본입니다."라며 "더 이상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일(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은 16.1%(TNms)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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