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0대 주링호우(90后. 90년대에 태어난 아이들)들의 ‘집단 키스’ 졸업 사은회가 논란이다.



최근 중국의 각종 포털사이트를 비롯, 중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웨이보를 통해 남학생들과 여학생들이 번갈아 가며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결국 이 사진은 지난 달 30일 중국의 한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을 통해 보도됐다. 이 사진 속 주인공들은 원저우(温州)시 어우하이(瓯海)구 직업고등학교 관광과 09학번 학생들로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졸업 기념회에서 이런 ‘행위’를 한 것.



이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이 같은 행위는 전통적인 도덕과 사회적 풍속을 어지럽히는 저속한 행위이다.”고 말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도 안된다! 대체 어린 학생들이 졸업했다고 이런 일을 하다니.” “요즘은 어린 아이들이 더 저렇더라” “요즘 아이들이 참 무섭다”고 비난을 퍼부었었다.



한편, 학생들의 개인신상과 키스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시, 자리에 선생은 방학으로 인해 자리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