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 허벅지 근육 파열로 3주 재활치료 돌입
스포츠/레저 2011/07/01 11:48 입력

100%x200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에서 활약 중인 박찬호가 허벅지 근육 파열로 인해 3주간 재활치료에 돌입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박찬호가 6월30일 일본 고베 시내 병원에서 왼쪽 허벅지 뒤쪽 근육이 경미하게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1일 전했다.



복귀하려면 3주간의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며 오릭스가 20일에 전반기를 마치고 닷새간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하기 때문에 사실상 박찬호는 전반기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던 박찬호는 최근 1군에 합류해 지난 달 30일 선발 등판 할 예정이었으나 28일 달리기 훈련 중 허벅지 통증을 겪었다. 오카다 오릭스 감독은 “박찬호가 억울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박찬호는 컨디션을 회복하면 이달 말께나 실전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