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샤라포바, 윔블던 5년 만에 4강 진출 쾌거
스포츠/레저 2011/06/29 17: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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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윔블던테니스대회 공식 홈페이지 캡쳐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세계랭킹 6위)가 5년 만에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4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샤라포바는 29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단식 8강전서 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바키아·세계24위)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지난 2006년 대회 이후 5년 만에 단식 4강에 직행했다.



2004년 이 대회 우승 이후 2005년과 2006년 연달아 4강까지 올랐던 샤라포바는 5년 만에 이 대회 준결승에 진출, 자비네 리지키(62위·독일)와 결승 진출을 두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편, 샤라포바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흑진주 자매' 비너스 윌리엄스(31), 세레나 윌리엄스(30·이상 미국)와 세계랭킹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1·덴마크)도 모두 탈락한 가운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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