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성, 여자친구 비키니 대회 출전 분노! "차라리 다 보여줘라" 비키니 끈 풀러..
기타 2011/06/28 12:09 입력 | 2011/06/28 14: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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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가 허락없이 ‘비키니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자 대회장에 난입, 여자친구의 비키니 끈까지 푸르며 난동을 부렸다.



최근 공개된 1분 59초 가량의 동영상은 여성 리포터가 멘트를 하는 도중 갑자기 한 남성이 “뭐하는 짓이냐!”라고 난입해 비키니를 입은 여성 앞에서 다짜고짜 “여기서 지금 뭐하냐”며 여성을 끌고 나가려고 한다. 이에 여성은 끌려 나가지 않으려고 하고 주위에 있던 남성들이 말려보지만 격한 문제의 남성은 몸싸움을 불사하며 여성을 끌고 나가려고 한다.



결국 진행하던 리포터도 이 남성을 말렸으나 말려지지 않고 이 남성은 “왜 여기에 있나? 나에게는 일하러 간다고 했잖냐”고 고함을 지르며 여자친구와 실랑이를 벌였다.



이에 남성은 “차라리 다른 사람들에게 다 보여주지 그래?”라며 여자친구의 비키니 어깨끈을 푸르는 돌발행동을 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를 밀어 넘어뜨리고 욕설을 퍼부으며 난동을 부리 후에야 사라졌다. 결국 여성은 울음을 참지 못하고 터뜨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여자친구가 허락도 없이 참가했다고 저렇게 까지 하나?” “여자친구가 불쌍하다.. 왜 사귀는 걸까?” “비키니 대회 나가는데 허락도 받아야 하나?” “남자가 어쩜 속이 그리 좁을까”라는 비난을 퍼붓는 동시에 “거짓말을 하고 대회에 참가한 여성도 문제가 있다.” “나도 여자친구가 비키니 대회 나간다고 하면 기분이 나쁠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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