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야니 LPGA 챔피언십 우승, 새로운 골프여제 탄생!!
스포츠/레저 2011/06/27 10:28 입력

▲ 사진 출처 = LPGA 공식 홈페이지 캡쳐
새로운 ‘골프여제’가 탄생했다. 청야니(22, 대만)가 역대 최연소 메이저대회 4승 기록을 세우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우승컵을 차지했다.
청야니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 골프장에서 열린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모건 프레셀(미국·9언더파 279타)과는 무려 10타 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청야니는 2008년 맥도널드 챔피언십(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궈낸 뒤, 지난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잇따라 제패하며 새로운 골프여제로 주목받아왔다.
이로써 청야니는 LPGA 투어 8승 가운데 4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두며 골프 역사를 새로 썼다. 앞선 기록은 24세의 나이로 4승을 달성한 박세리가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이미자(30·KT)가 공동 6위로 선전했지만 양희영, 김인경(이하 공동 12위), 신지애(34위), 최나연(43위) 등은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청야니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 골프장에서 열린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모건 프레셀(미국·9언더파 279타)과는 무려 10타 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청야니는 2008년 맥도널드 챔피언십(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궈낸 뒤, 지난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잇따라 제패하며 새로운 골프여제로 주목받아왔다.
이로써 청야니는 LPGA 투어 8승 가운데 4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두며 골프 역사를 새로 썼다. 앞선 기록은 24세의 나이로 4승을 달성한 박세리가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이미자(30·KT)가 공동 6위로 선전했지만 양희영, 김인경(이하 공동 12위), 신지애(34위), 최나연(43위) 등은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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