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전 1대1 무승부, 한국 힘겹게 최종예선 진출
스포츠/레저 2011/06/24 08:26 입력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23일 자정(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요르단과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요르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6분 홍철의 환상적인 슈팅으로 1대1로 비기면서, 최종 스코어 4-2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1차전서 1-3으로 패한 요르단은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요르단은 1차전 때와 다르게 적극적으로 한국 진영을 몰아붙이며 전반 6분 위협적인 헤딩슛을 날리며 경기를 시작했다.
초반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17분 쯤 윤빛가람이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뜨고 말았다.
전반 41분 한국은 요르단의 공격수의 개인기에 고전하며 한 골을 허용했다. 함자 알다라드레은 전반 41분 우측면서 수비수 세 명을 제친 후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동섭을 빼고 홍철을 투입했다. 전반전서 왼쪽 측면에 위치했던 김민우가 중앙 쪽으로 이동했고 홍철이 왼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했다.
후반 26분 한국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전에 투입된 홍철의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이 요르단 골문을 흔들면서 1대1 균형을 맞추었다.
1대1로 균형을 맞춘 한국은 역전골을 노렸지만 후반 34분 김민우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추가골을 넣지 못한 한국은 요르단과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23일 자정(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요르단과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요르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6분 홍철의 환상적인 슈팅으로 1대1로 비기면서, 최종 스코어 4-2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1차전서 1-3으로 패한 요르단은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요르단은 1차전 때와 다르게 적극적으로 한국 진영을 몰아붙이며 전반 6분 위협적인 헤딩슛을 날리며 경기를 시작했다.
초반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17분 쯤 윤빛가람이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뜨고 말았다.
전반 41분 한국은 요르단의 공격수의 개인기에 고전하며 한 골을 허용했다. 함자 알다라드레은 전반 41분 우측면서 수비수 세 명을 제친 후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동섭을 빼고 홍철을 투입했다. 전반전서 왼쪽 측면에 위치했던 김민우가 중앙 쪽으로 이동했고 홍철이 왼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했다.
후반 26분 한국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전에 투입된 홍철의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이 요르단 골문을 흔들면서 1대1 균형을 맞추었다.
1대1로 균형을 맞춘 한국은 역전골을 노렸지만 후반 34분 김민우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추가골을 넣지 못한 한국은 요르단과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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