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명문구단 인터밀란, 박지성 영입설 사실일까?
스포츠/레저 2011/06/23 17:22 입력 | 2011/06/23 17: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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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명문구단 인터밀란이 박지성(맨유) 영입에 뛰어들었다는 사실이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이 동아시아 윙어 콤비네이션을 완성하기 위해 세 개의 폐(박지성)를 노리고 있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인터밀란이 박지성을 뒤쫓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인터밀란의 박지성 영입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도 한 차례 부각된 바 있다. 당시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인터밀란은 주가가 오르고 있는 박지성과 계약을 원하고 있다. 2012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박지성은 이름값이 높지 않지만 모든 면에서 자질을 갖춘 선수다'고 전했다.



인터밀란이 박지성을 영입하기 위해선 높은 주급과 비유럽권 선수(용병) 쿼터제라는 문제를 극복한다. 하지만 모라티 구단주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리는 만큼 '아시아 축구 아이콘'인 박지성은 분명 인터밀란의 구미를 당길만한 선수임에 틀림없다고 보도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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