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박철우, 깜짝 프로포즈! 신혜인 눈물 터뜨려~
스포츠/레저 2011/06/22 17: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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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YTN 방송 캡쳐

꽃미남 배구선수 박철우(삼성화재)가 예비신부 신혜인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해 화제다.



박철우는 6월 22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신혜인과 함께 출연해 즉석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내가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다. 이 자리를 빌어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같은 갑작스런 박철우의 발언에 앵커들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이내 잔잔한 음악이 깔리며 분위기가 형성됐다.



박철우는 신혜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자기가 지금 놀랐을거야. 근데 며칠 전부터 나는 이 순간을 생각해왔어. 힘들 때마다 항상 고마웠고 이 마음을 전 국민 앞에서 말하고 싶어. 나만 믿고 따라와 줬으면 좋겠어. 다른 건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이 말을 하고 싶어. 사랑해"라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고백 이후 박철우는 꽃다발과 반지를 신혜인에게 건넸다. 감동의 프러포즈를 받은 신혜인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철우-신혜인 커플은 오는 9월 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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