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사이에도 다양한 유흥문화와 다양한 컨셉의 주점들이 생기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는 곳이 강남권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아직까지는 주요 주점이 단순히 술자리 문화를 즐기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다양한 비지니스의 공간으로, 또는 사업적 친목을 목적으로 유흥문화가 발달되어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런 한국의 유흥문화를 고려하여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비지니스가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주점들이 최근엔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강남에서 야구장이라는 독특한 컨셉과 브랜드로 운영이 되고 있는 이 곳은, 직장인과 사업하는 사람들의 니즈에 최적화하여, 스트레스도 풀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접목하여 성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고급스런 분위기로 한껏 비지니스의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VIP고객들이 많이 찾는 새로운 문화공간의 역할까지하고 있다. 게다가 맞춤형 예약서비스를 통해서 고객들의 니즈를 미리 분석, 준비하는 고객지향형 서비스도 실시되고 있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유재석 상무는 “공식적인 광고마케팅만 주로 하고 있지만, 이미 입소문을 통해서 다양한 고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외국의 비지니스 파트너를 모시고 오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이처럼 외국인들을 동반한 모임으로도 많이 활용이 되면서, 친절한 고객응대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서 강남의 유흥트랜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유재석 상무는 전했다.



앞으로도 한국의 유흥문화가 단순히 먹고 즐기기만 하는 문화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유흥문화로 한차원 성숙해지는 과정이 기대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