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서울 33도 이상! 외출삼가하며 물 많이 자주 섭취
경제 2011/06/20 10:56 입력

서울 경기 지역에 올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20일 새벽 4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전라북도 일부지방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20일과 21일 고기압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고, 동풍에 의한 기온이 크게 올라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6월~9월에 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Heat Index)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기준으로 내려진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전주 32도, 광주와 대구 30도 등 30도를 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삼가해야 하며, 물을 많이 자주 섭취하고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할 것을 당부 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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