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건강상 문제로 '댄싱 위드 더 스타' 하차… "이래저래 죄인입니다"
연예 2011/06/18 10:14 입력

가수 김장훈이 건강상 문제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하차한다.
김장훈은 18일(토)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을 통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하차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장훈은 "꽤 오랫동안 많이 고민했는데요. 댄싱 위드 더 스타 하차하려합니다."라고 운을 떼며 "저의 그간의 여러분과의 소통의 방식이 무슨일이 있을때면 정말 자상하게, 저의 속마음까지 다 털어놓구 얘기드리곤 했는데 이번만큼은 너무 생각이 많아서 결론만 말씀드릴께요."라고 하차 이유를 써내려 갔다.
그는 "제가 여러가지로 모자라서 여기까지인것 같네요. 이담에 혹시라도 제 속마음을 털어놓을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전하며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제일 큰 이유눈 건강때문입니다."고 전했다.
김장훈 그동안 발목인대를 비롯한 무릎염증, 허리 건강상 모든게 좋지 않은 상태였기에 "댄싱..시작하고 사실..세번을 쓰러졌습니다. 약한모습보이고 걱정시켜드리는게 너무 싫어서 (또,말하기도 그런게, 우리 출연자들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고..키스 앤 크라이 심사를 하다보니 그 출연자들에게 정말 그 노력들에 존경심까지 들 정도여서..감히 투정도 못하겠고..) 알려진건 한번뿐이었으나, 며칠전에도 기절을 해서 광고도 펑크났고, 양희은누나 40주년방송도 못나갔고 수많은 민폐를.."이라며 그동안의 죄송하고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와중에도 저는 저 살자고 춤연습만 하고 있드라구요.. 그런 저도 싫고..이럴수도 저럴수도.. 이래저래 죄인입니다. 해도 죄인,안해도 죄인인데 어떤 경우에도 룰과 원칙을 어기는 제가 죽일놈이구요, 죄송합니다."라며 자신의 모습에 대해 질책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장훈은 "이것 하나만 기억해 주십시오. 앞으로 제가 가장 자신있고 잘하는일.. 노래랑 공연이랑 더 죽으라고 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를 다짐했다.
특별히 김장훈은 자신의 파트너에게 "진짜,좋은 사람이구 싶었는데 제일 나쁜 사람이 됩니다. 진심으로 미안하고 맹세컨데, 인생이라는 긴 경주로 보면 제가 그녀에게 결국은 좋은사람이었다는걸.. 꼭.. 꼭 빚을 갚겠습니다."라고 진심어린 미안함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차마 글올릴 용기가 안날것 같아서 한잔하고 글 올립니다."라고 밝히며 "한번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끝내고 싶었습니다.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밖에서 보면 별 노력 안하게 보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최선을 다했구요.."라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김장훈의 글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김장훈, 멋있습니다. 힘내세요~", "건강이 우선입니다. 진정한 동료들이라면 당신의 마음을 이해해주실 겁니다", "자신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존경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김장훈은 18일(토)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을 통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하차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장훈은 "꽤 오랫동안 많이 고민했는데요. 댄싱 위드 더 스타 하차하려합니다."라고 운을 떼며 "저의 그간의 여러분과의 소통의 방식이 무슨일이 있을때면 정말 자상하게, 저의 속마음까지 다 털어놓구 얘기드리곤 했는데 이번만큼은 너무 생각이 많아서 결론만 말씀드릴께요."라고 하차 이유를 써내려 갔다.
그는 "제가 여러가지로 모자라서 여기까지인것 같네요. 이담에 혹시라도 제 속마음을 털어놓을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전하며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제일 큰 이유눈 건강때문입니다."고 전했다.
김장훈 그동안 발목인대를 비롯한 무릎염증, 허리 건강상 모든게 좋지 않은 상태였기에 "댄싱..시작하고 사실..세번을 쓰러졌습니다. 약한모습보이고 걱정시켜드리는게 너무 싫어서 (또,말하기도 그런게, 우리 출연자들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고..키스 앤 크라이 심사를 하다보니 그 출연자들에게 정말 그 노력들에 존경심까지 들 정도여서..감히 투정도 못하겠고..) 알려진건 한번뿐이었으나, 며칠전에도 기절을 해서 광고도 펑크났고, 양희은누나 40주년방송도 못나갔고 수많은 민폐를.."이라며 그동안의 죄송하고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와중에도 저는 저 살자고 춤연습만 하고 있드라구요.. 그런 저도 싫고..이럴수도 저럴수도.. 이래저래 죄인입니다. 해도 죄인,안해도 죄인인데 어떤 경우에도 룰과 원칙을 어기는 제가 죽일놈이구요, 죄송합니다."라며 자신의 모습에 대해 질책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장훈은 "이것 하나만 기억해 주십시오. 앞으로 제가 가장 자신있고 잘하는일.. 노래랑 공연이랑 더 죽으라고 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를 다짐했다.
특별히 김장훈은 자신의 파트너에게 "진짜,좋은 사람이구 싶었는데 제일 나쁜 사람이 됩니다. 진심으로 미안하고 맹세컨데, 인생이라는 긴 경주로 보면 제가 그녀에게 결국은 좋은사람이었다는걸.. 꼭.. 꼭 빚을 갚겠습니다."라고 진심어린 미안함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차마 글올릴 용기가 안날것 같아서 한잔하고 글 올립니다."라고 밝히며 "한번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끝내고 싶었습니다.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밖에서 보면 별 노력 안하게 보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최선을 다했구요.."라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김장훈의 글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김장훈, 멋있습니다. 힘내세요~", "건강이 우선입니다. 진정한 동료들이라면 당신의 마음을 이해해주실 겁니다", "자신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존경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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