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내가 생방중 성추행도 욕한 것도 아닌데 왜?!" 퇴출 삭발 시위
연예 2011/06/17 12:49 입력 | 2011/06/17 15:56 수정

가수 김흥국이 MBC-R '김흥국의 두시 탈출' 퇴출로 삭발시위를 감행했다.
17일 김흥국은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삭발시위를 했다.
김흥국은 "MBC 측이 내가 1인 시위를 할 줄은 몰랐나 보다"라며 "MBC 홍보부에서 일신상의 문제로 자진 하차하게 됐다고 보도자료를 보냈다는데 내가 방송에서 하차하나? 이게 내 생계 수단인데 아무 때나 그만두는 것은 방송인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MBC와 싸우는게 아니라 정의가 살아 있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라며 "갑작스러운 하차에 대해 알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소속사 없이 방송활동을 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더라. 그냥 떠난다는 것이 비참하고 억울해 1인 시위를 시작하게 됐다. "고 시위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나는 맨날 생방송을 한다. 만약 내가 생방도중 사고를 냈거나 성추행, 욕을 하면 그날하차가 이해되지만 정몽준과 친하고 정치적인 이유로 최출을 당하는 것이 이해 할 수 없다."라며 보궐선거 당시의 정몽준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주말에 함께 축구를 보기 위해 분당에 갔던 것이지 선거운동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몽준 국회의원은 김흥국을 응원하기 위해 시위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17일 김흥국은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삭발시위를 했다.
김흥국은 "MBC 측이 내가 1인 시위를 할 줄은 몰랐나 보다"라며 "MBC 홍보부에서 일신상의 문제로 자진 하차하게 됐다고 보도자료를 보냈다는데 내가 방송에서 하차하나? 이게 내 생계 수단인데 아무 때나 그만두는 것은 방송인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MBC와 싸우는게 아니라 정의가 살아 있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라며 "갑작스러운 하차에 대해 알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소속사 없이 방송활동을 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더라. 그냥 떠난다는 것이 비참하고 억울해 1인 시위를 시작하게 됐다. "고 시위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나는 맨날 생방송을 한다. 만약 내가 생방도중 사고를 냈거나 성추행, 욕을 하면 그날하차가 이해되지만 정몽준과 친하고 정치적인 이유로 최출을 당하는 것이 이해 할 수 없다."라며 보궐선거 당시의 정몽준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주말에 함께 축구를 보기 위해 분당에 갔던 것이지 선거운동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몽준 국회의원은 김흥국을 응원하기 위해 시위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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