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2013년 1군리그 진입을 목표로 하는 제 9구단 엔씨소프트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창원에 위치한 마산구장에서 선수 공개선발 1차 시험을 치른다고 9일 밝혔다.



구단이 지정한 참가 자격은 대한야구협회에 정식으로 선수등록된 지 6년 이상 된 만 20세(1992년생) 이상 만 32세(1979년생) 이하의 남성이다. 재외교포도 참가할 수 있지만 단 2011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시험은 전체 체력측정, 투수와 야수별 체력측정, 포지션별 실기평가, 실전 테스트로 이뤄진다. 엔씨소프트는 1차 시험 통과자에 한해 9월 초 진행될 2차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자격을 주기로 했다.



참가 희망자는 엔씨소프트 구단 홈페이지(baseball.ncsoft.com)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거나, 마산구장에 있는 구단 사무실에 지원서를 제출해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홈페이지(baseball.ncsof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 기간은 10일부터 20일까지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