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공장 폭발사고로 7명 부상" WSJ 보도
IT/과학 2011/06/08 11:14 입력 | 2011/06/08 11: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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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의 공장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미국 애리조나주 동부 챈들러에 있는 공장으로,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화학물질과 가스를 보관하는 건물에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7명이 부상을 입고 이 중 4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인텔 측은 전했다.



인텔의 홍보담당자 빌 캘더는 "이번 사고로 인한 생산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현장의 근로자들은 일시 외부로 대피했으며 대피 중에도 공장 가동은 멈추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텔은 미국 내에서는 애리조나와 뉴멕시코, 오레곤 등 3곳에, 해외에선 아일랜드, 이스라엘, 중국 등 3곳에 공장을 두고 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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