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동행' 남편때문에 만들었다" 비하인드 스토리 고백
연예 2011/05/22 13:26 입력

가수 박기영이 남편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러브송'에서 박기영은 자신의 곡 '동행'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박기영은 "지금은 너무 행복하지만 연애 시절 남편과 6번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남편과 정말 헤어지겠다고 마음을 먹고 미친 듯이 일에 매달렸고, 내 사랑 이야기를 곡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해 호란과 함께 '동행'을 작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영은 "'동행'을 만든 뒤 남편에게 울면서 연락이 왔고,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호란은 "클래지콰이로 데뷔했을 당시 주위에서 좋은 평가를 해줘 스스로를 뮤지션으로 칭하고 다녔지만 가수 생활을 계속해나가면서 내가 가야 할 길에 비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하며 "음악에 대해 고민하면 할수록 점점 음악이 나에게 무겁게 다가왔다"며 "가수로서의 내가 너무 작게 보였었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1일 방송된 tvN '러브송'에서 박기영은 자신의 곡 '동행'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박기영은 "지금은 너무 행복하지만 연애 시절 남편과 6번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남편과 정말 헤어지겠다고 마음을 먹고 미친 듯이 일에 매달렸고, 내 사랑 이야기를 곡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해 호란과 함께 '동행'을 작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영은 "'동행'을 만든 뒤 남편에게 울면서 연락이 왔고,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호란은 "클래지콰이로 데뷔했을 당시 주위에서 좋은 평가를 해줘 스스로를 뮤지션으로 칭하고 다녔지만 가수 생활을 계속해나가면서 내가 가야 할 길에 비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하며 "음악에 대해 고민하면 할수록 점점 음악이 나에게 무겁게 다가왔다"며 "가수로서의 내가 너무 작게 보였었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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