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아이클라우드 서비스공개 "저장만 되면 알아서 연동"
IT/과학 2011/06/07 10:01 입력 | 2011/06/07 10: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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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55) 애플 CEO(최고경영자)는 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 참석,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다. 지병 치료를 위해 일선에서 물러난 뒤 두 번째 공식석상 참석이다.
클라우드 방식은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사업자의 대형 서버에 접속해 콘텐츠나 소프트웨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저장하거나 꺼내 쓸 수 있는 방식으로, 지난 2006년 구글이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다.
잡스는 공개석상에서 "최근 몇 년 사이 모든 기기가 변하면서 PC와 동기화하는 일이 성가셔졌다"며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는 아이클라우드에 접속만 하면 사실상 컴퓨터가 필요없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의 언급에서처럼 '아이클라우드'는 정보통신 기기들과 자동으로 연동이 돼 별도의 조작 없이 사용자의 모든 자료를 백업으로 저장하는 기능도 갖추었다. 애플은 과거 연간 99달러를 받다 중단한 '모바일미'와는 다르게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당분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새로 업데이트된 iOS5에 대해서도 공개했는데, 올 가을 공개를 목표로 공지센터, 트위터 통합, 아이메시지 등 200개 이상의 새 기능이 추가됐다. 하지만 공개여부를 놓고 관심을 끌었던 '아이폰5'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이 없었다ㅏ.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클라우드 방식은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사업자의 대형 서버에 접속해 콘텐츠나 소프트웨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저장하거나 꺼내 쓸 수 있는 방식으로, 지난 2006년 구글이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다.
잡스는 공개석상에서 "최근 몇 년 사이 모든 기기가 변하면서 PC와 동기화하는 일이 성가셔졌다"며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는 아이클라우드에 접속만 하면 사실상 컴퓨터가 필요없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의 언급에서처럼 '아이클라우드'는 정보통신 기기들과 자동으로 연동이 돼 별도의 조작 없이 사용자의 모든 자료를 백업으로 저장하는 기능도 갖추었다. 애플은 과거 연간 99달러를 받다 중단한 '모바일미'와는 다르게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당분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새로 업데이트된 iOS5에 대해서도 공개했는데, 올 가을 공개를 목표로 공지센터, 트위터 통합, 아이메시지 등 200개 이상의 새 기능이 추가됐다. 하지만 공개여부를 놓고 관심을 끌었던 '아이폰5'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이 없었다ㅏ.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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