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동원 지금은 못보낸다" 이적설 일축
스포츠/레저 2011/06/03 17:07 입력 | 2011/06/15 11:25 수정
A매치 2연전을 소화하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지동원(20. 전남 드래곤즈)의 이적설이 구단에 의해 사그라들 전망이다.
전남 구단 관계자는 3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입단 제의를 들어본 적이 없다. 설령 오더라도 지금은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서 한 스포츠언론에 의해 제기되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영입제안설은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동원 본인과 구단 입장에서 봤을 때 이적은 아직 이르다. 제의가 들어오더라도 조건을 보고 구단 측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미 정해성 감독과 지동원이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함께 가기로 얘기가 끝난 상태고, 이적과 관련해서는 올림픽 후 구단 측에서 논의하겠다"고 언급해, 실제 전남이 이적협상에 나서려면 2012년 여름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동원은 이미 지난 1일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인 오만전을 치른 상태이며 이번 3일 세르비아전과 7일 가나전 등 A매치 2연전의 대표로도 참가할 예정이다. 각급 대표팀에 중복 차출되는 것이 문제가 되며 이를 두고 '혹사논란'이 일기도 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전남 구단 관계자는 3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입단 제의를 들어본 적이 없다. 설령 오더라도 지금은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서 한 스포츠언론에 의해 제기되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영입제안설은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동원 본인과 구단 입장에서 봤을 때 이적은 아직 이르다. 제의가 들어오더라도 조건을 보고 구단 측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미 정해성 감독과 지동원이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함께 가기로 얘기가 끝난 상태고, 이적과 관련해서는 올림픽 후 구단 측에서 논의하겠다"고 언급해, 실제 전남이 이적협상에 나서려면 2012년 여름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동원은 이미 지난 1일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인 오만전을 치른 상태이며 이번 3일 세르비아전과 7일 가나전 등 A매치 2연전의 대표로도 참가할 예정이다. 각급 대표팀에 중복 차출되는 것이 문제가 되며 이를 두고 '혹사논란'이 일기도 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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