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방성윤 임의탈퇴 공시, 이대로 선수생활 접나
스포츠/레저 2011/06/01 15:34 입력 | 2011/10/14 00:34 수정

한때 한국 농구계를 이끌던 포워드였으나 반복되는 부상에 신음하던 방성윤(29. 서울 SK 나이츠)이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구단은 그를 1일자로 임의탈퇴선수로 공시했다. 임의탈퇴는 계약중인 선수가 이 기간동안 특별한 사유로 활동을 계속할 수 없어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청할 경우 구단이 수용하고 KBL 총재가 공시하면 성립된다.
그가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계속되는 프로 데뷔 후 줄곧 자신을 괴롭혔던 무릎부상 때문. 지난 2005년 KTF의 지명을 받자마자 SK로 트레이드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한 방성윤은 데뷔 이듬해인 2006-2007시즌부터 3년 연속 3점슛 1위를 차지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그해 시즌 중 무릎이 고장나기 시작, 겨우 재활끝에 복귀했다가 몇 게임을 채 나서지 못하고 다시 들것에 실려나가는 일이 반복되었다. 부상의 기간은 길어져만 갔고 무릎에 대는 보호대의 두께는 더해져만 갔다.
결국 구단은 이날 "부상과 재활의 반복으로 인한 심리적, 육체적 부담감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알려와 임의탈퇴 공시를 결정했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은퇴 발표가 아닌 임의탈퇴 단계를 밟는 것에 대해 구단측은 "향후 선수로 복귀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일단은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단은 그를 1일자로 임의탈퇴선수로 공시했다. 임의탈퇴는 계약중인 선수가 이 기간동안 특별한 사유로 활동을 계속할 수 없어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청할 경우 구단이 수용하고 KBL 총재가 공시하면 성립된다.
그가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계속되는 프로 데뷔 후 줄곧 자신을 괴롭혔던 무릎부상 때문. 지난 2005년 KTF의 지명을 받자마자 SK로 트레이드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한 방성윤은 데뷔 이듬해인 2006-2007시즌부터 3년 연속 3점슛 1위를 차지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그해 시즌 중 무릎이 고장나기 시작, 겨우 재활끝에 복귀했다가 몇 게임을 채 나서지 못하고 다시 들것에 실려나가는 일이 반복되었다. 부상의 기간은 길어져만 갔고 무릎에 대는 보호대의 두께는 더해져만 갔다.
결국 구단은 이날 "부상과 재활의 반복으로 인한 심리적, 육체적 부담감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알려와 임의탈퇴 공시를 결정했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은퇴 발표가 아닌 임의탈퇴 단계를 밟는 것에 대해 구단측은 "향후 선수로 복귀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일단은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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