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열리는 오만과의 평가전에 나설 올림픽 대표팀 인원 25명이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소집되는 선수는 국내파 15명, 해외파 3명, 아마추어 7명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올해 축구계의 가장 '핫'한 아이콘으로 꼽히는 지동원(20. 전남)과 김보경(20. 세레소 오사카) 등이 핵심 멤버로 출전할 예정인 이번 경기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오는 1일 열릴 예정이다.



아마추어 7명은 26일 파주 NFC에 곧바로 입소한 뒤 숙소인 강릉 경포대현대호텔로 이동할 예정이고 프로선수들은 30일 강릉으로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 하강진(성남) 이범영(부산)



수비수 : 윤석영(전남) 황도연(전남) 오재석(강원) 정동호(돗토리) 황석호(대구대), 박형진(고려대) 장현수(연세대) 유지노(전남)



미드필더 : 홍철(성남) 이승렬(서울) 문기한(서울) 김지웅(전북) 정우영(교토상가) 김영근(숭실대) 문상윤(아주대)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김은후(강원) 이명주(영남대) 김태환(서울) 박준태(인천)



공격수 : 지동원(전남) 김동섭(광주) 배천석(숭실대)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