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후속작은 아이폰4s??…아이폰5는 내년 출시 예정



애플의 아이폰4의 후속작은 결국 아이폰5가 아니라 아이폰4S가 될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 16일 제프리앤드컴퍼니 연구원인 피터 미섹은 보고서를 통해 “퀄컴 등에서 생산한 LTE칩 성능이 애플의 성능요구 수준에 못 미쳐 아이폰5는 내년 하반기에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피터 미섹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5를 오는 9월 출시할 예정” 이라며 “그러나 명칭은 아이폰4S” 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9월 출시예정인 아이폰4S는 A5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며, 액정 표시 화면을 넓혀 아이폰4와 같은 크기지만 화면을 더욱 넓게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 화질을 개선하는 등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스마트폰의 핵심이 될 4G 기능은 탑재하지 않아, 예전 아이폰3G에서 아이폰3GS에서의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던 것과 같은 비슷한 수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다음달 6일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날 아이폰 후속 모델을 발표할지 주목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