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선발명단 제외될 듯" 토레스의 수모 언제까지?
스포츠/레저 2011/05/06 11:59 입력

토레스의 맨유전 선발제외 가능성을 보도한 '더 선' 기사화면
우리 돈으로 900억원이라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액의 이적료를 받으며 화려하게 첼시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도 토레스(27)의 수모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리그 우승을 향해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단 3점 차이로 바짝 따라붙은 첼시는 오는 9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질 리그 36라운드 맞대결에 토레스를 선발 기용하지 않을 것이란 보도가 현지 언론에서 나왔다.
6일(한국시간) 영국의 타블로이드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토레스가 맨유와의 타이틀 결정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보도하며 이같이 밝혔다.
토레스는 리버풀 시절 '맨유 킬러'라고 불릴 정도로 상대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유니폼을 갈아입은 후로는 맨유는 고사하고 출전 경기 자체의 성적이 초라해 그의 이름값을 무색하게 만들어왔다. 여태 그가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웨스트햄전에서 기록한 추가골이 유일하다.
또한 그가 출전했던 챔피언스리그 8강전 맞대결에서도 제대로 된 슈팅을 날리지 못하며 상대에게 2전 전패하는 모습을 그저 보고만 있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그를 안심하고 기용하지 못해 선발 명단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선발명단에 그가 보란듯이 이름을 넣을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첼시 이적 후 긍정적인 뉴스가 나온 적이 없는 토레스의 현실을 반영해주고 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리그 우승을 향해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단 3점 차이로 바짝 따라붙은 첼시는 오는 9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질 리그 36라운드 맞대결에 토레스를 선발 기용하지 않을 것이란 보도가 현지 언론에서 나왔다.
6일(한국시간) 영국의 타블로이드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토레스가 맨유와의 타이틀 결정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보도하며 이같이 밝혔다.
토레스는 리버풀 시절 '맨유 킬러'라고 불릴 정도로 상대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유니폼을 갈아입은 후로는 맨유는 고사하고 출전 경기 자체의 성적이 초라해 그의 이름값을 무색하게 만들어왔다. 여태 그가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웨스트햄전에서 기록한 추가골이 유일하다.
또한 그가 출전했던 챔피언스리그 8강전 맞대결에서도 제대로 된 슈팅을 날리지 못하며 상대에게 2전 전패하는 모습을 그저 보고만 있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그를 안심하고 기용하지 못해 선발 명단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선발명단에 그가 보란듯이 이름을 넣을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첼시 이적 후 긍정적인 뉴스가 나온 적이 없는 토레스의 현실을 반영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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