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오글거린다는 김연아, '키스앤크라이' 첫 촬영 무사히 마쳐…
문화 2011/05/04 10:49 입력 | 2011/05/04 10: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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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의 첫 촬영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오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첫 촬영을 기분좋게 마친 김연아는 세계선수권을 마치고 시차적응도 안 된 상태였지만 촬영내내 밝은 모습을 보였다.



프로필 촬영과 토크로 진행된 첫 촬영에서 김연아는 피겨동작을 활용한 멋진 포즈를 연속으로 선보였다.



함께 출연하는 신동엽이 예능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을 하자 김연아는 "예능이라 재미있게 말을 해야 하는데, 오글거리는 멘트 걱정돼요. 그런거 잘 못해요"라며 밝게 웃었다.



녹화 후 소감을 묻자 김연아는 "방송 출연을 많이 했지만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첫 방송이라 많이 부담되고 긴장도 된다. 하지만 제작진이 잘 도와줘 첫 촬영이지만 재미있게 했다. 앞으로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촬영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 나 자신도 기대가 된다"며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한편,'키스 앤 크라이'는 개그맨 김병만, 동방신기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이규혁, f(x) 크리스탈, 서지석, 이아현, 박준금, 아역탤런트 진지희 등 10명의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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