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유선이 드디어 10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고 결혼에 골인한다.



유선은 5월 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10년간 교제한 3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유선보다 3살 연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오랫동안 종사한 사업가이며 유선의 데뷔전 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2001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축가는 영화배우 황정민과 '하미모' 멤버들이 맡기로 했는데 여기서 '하미모'는 유선의 동료 여자 연예인들이 주축이 된 연예계 크리스천 모임 이름이다.



한편 유선은 현재 영화 '가비'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