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배우 최지우(36)와 이진욱(30)이 열애 3년만에 결별했다.



최지우 소속사 측은 “올해 초 정도에 헤어졌으며, 앞으로 각자의 활동에 전념할 것이다”고 밝혔고 이진욱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진욱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한 것은 맞다. 다만 결별 시점이 언제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별을 두고 여러 의견들이 분분한 상황이지만, 결혼 적령기를 넘긴 최지우인 만큼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 것과 공개 교제를 통한 사람들의 과도한 관심이 부담감으로 작용한 것등이 결별사유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로 만남이 뜸해지면서 자연스레 소원해진 것도 결별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최지우는 현재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특집', 드라마 '의과대학' 등의 출연을 검토 중이며 지난 3월 군에서 제대한 이진욱 또한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