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규모 클수록 직원 능력개발에 더 투자한다
경제 2011/04/27 10:40 입력
기업의 규모가 클 수록 근로자의 능력개발에 더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7일 30인 이상 기업 3천500곳이 2009년 시행한 직업훈련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체 기업의 50.8%가 자사 직원이나 파견, 용역, 협력사 등 자사 이외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 훈련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규모별로는 300명 미만 기업의 48.8%, 300명 이상 기업의 80.5%가 훈련을 실시해 기업 규모가 클 수록 훈련 시행 비율이 높았다.
1천명 이상의 기업 중 직원 훈련을 실시하지 않은 기업의 업종은 대부분 청소, 경비, 용역업체 등으로, 이들 기업의 52.6%가 '근로자의 업무가 직업훈련이 필요한 수준이 아니어서 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기업이 근로자에게 투자한 1인당 평균 집체훈련 비용(40만2천원)은 300명 미만이 20만2천원, 300명 이상이 47만6천원으로 훈련시간과 비슷한 차이를 보였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고용노동부는 27일 30인 이상 기업 3천500곳이 2009년 시행한 직업훈련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체 기업의 50.8%가 자사 직원이나 파견, 용역, 협력사 등 자사 이외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 훈련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규모별로는 300명 미만 기업의 48.8%, 300명 이상 기업의 80.5%가 훈련을 실시해 기업 규모가 클 수록 훈련 시행 비율이 높았다.
1천명 이상의 기업 중 직원 훈련을 실시하지 않은 기업의 업종은 대부분 청소, 경비, 용역업체 등으로, 이들 기업의 52.6%가 '근로자의 업무가 직업훈련이 필요한 수준이 아니어서 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기업이 근로자에게 투자한 1인당 평균 집체훈련 비용(40만2천원)은 300명 미만이 20만2천원, 300명 이상이 47만6천원으로 훈련시간과 비슷한 차이를 보였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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