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외계층 위해 '문화카드' 발급
경제 2011/04/27 10: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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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 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도서등을 관람, 구입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지원된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소외 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도서 등을 관람하거나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문화 바우처' 사업이시작된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문화 바우처' 사업을 올해부터 '문화 카드'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이용자가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고도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문화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 카드' 홈페이지 (http://www.문화바우처.kr 또는 http://www.cvoucher.kr) 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주민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문화 시설이 없는 산간·도서·벽지 거주자나 중증 장애인, 독거노인 등 거동이 힘들어 문화 예술 프로그램 관람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지역별로 '기획 사업'이 제공된다.



'기획 사업'은 아동, 장애인 등에게 이동 편의 및 보조 인솔자 등을 제공하는 '모셔오는 서비스', 거동이 불편해 집밖 출입이 어려운 재가 노인 또는 장애인을 위해 재능 기부자들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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