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지아 "호감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더 알고 싶었다" 과거 발언 화제
연예 2011/04/27 09: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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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를 향한 정우성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정우성은 최근 패션지 ‘바자’와 ‘정우성, 사랑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했다. 이 인터뷰는 정우성이 이지아와 연인임을 공개한 뒤, ‘이지아-서태지’ 이혼 사건이 알려지기 전에 진행 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이지아와 열애 사실을 알리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상대 역시 대중에게 노출된 공인이기 때문에 당사자가 쌓아온 이미지에 자신이 영향을 미칠까봐 우려된다”고 공개 열애를 밝히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지아에 대해 “재미있는 사람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첫눈에 호감가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대화가 신선하고 재미있어 더 알고 싶고 알수록 더 재밌어졌다.”고 밝혔다.



또, “자기 방어를 안 한다. 스스로 난 참 무던하게 배우 생활을 유지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지아를 보니 그게 아니었다” 며 “이 친구는 최소한의 자기 방어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 좀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은 조창인의 장편소설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한 일본드라마 ‘굿 라이프’에서 극중 소아 백혈병에 권위있는 의사역을 맡아 6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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