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눈물을 보였다.



미국 방송국 HBO가 공개한 레이디 가가의 무대 뒤 영상을 보도했다.



4분짜리 이 영상은 오는 5월 7일 방영할 '레이디 가가 프레즌트 더 몬스터 볼 투어:앳 매디슨 스퀘어 가든(Lady Gaga Presents The Monster Ball Tour:At Madison Square Garden)'의 티저 영상으로 레이디 가가는 분장실 거울 앞에서 화장을 지우다 눈물을 흘리며 “팬들은 내 그대로 모습을 원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를 바꾸려 한다”며 “사람들이 내 정신세계를 몰라줄 때면 상처를 받는다”고 감정을 주체 못하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톱스타가 된 지금도 따돌림을 당하던 학창 시절처럼 불안한 느낌을 받는다”며 음악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소외감을 느낀다는 것.



한편, 이 영상은 5월 7일 매디슨 스퀘어 광장에서 열리는 가가의 콘서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