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방시혁 멘티들의 탈락은 백청강 하트브레이커에 낮은 점수를 줬기 때문?!
연예 2011/04/23 10: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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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 :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연중인 백청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금)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백청강은 빅뱅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 Breaker)'를 완벽한 춤과 가창력으로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기존에 진지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발라드만 부르던 백청강의 모습은 사라지고 당장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도 손색이 없을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인 그는 김윤아, 신승훈에게 "무대 위에서 발휘해 주신 집중력과 카리스마에 만점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구요.", "아이돌 미션에 맞았어요. 멋졌어요."라는 평을 받으며 각각 9.2와 8.9에 해당하는 큰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은미와 방시혁은 달랐다.



이은미는 "지금의 정도의 무대라면 백청강씨가 완벽히 모창이라는 것을 극복하셔야할 모습을 보이셔야 할 것 같아요. 노래 후반으로 갈수록 왠지 '지드래곤의 표현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7.2를 줬다.



이어 방시혁은 "오늘은 백청강씨보다는 지드래곤이 더 보여서"라며 7.3이라는 점수를 부여했다.



김태원은 이 두사람의 평가에 분이라도 난듯(?) "어떤이들이 기계로 꾸미는 소리를 그대는 리얼로 해내셨습니다. 오늘 무대는 완벽했습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이은미와 방시혁의 평가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백청강 완벽했다", "자기 애들이 떨어져서 낮은 점수를 주나?", "노지훈과 김혜리의 탈락은 그들의 멘토가 백청강에게 준 점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복수이다."라며 다소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방시혁의 멘티 '노지훈'과 이은미의 멘티 '김혜리'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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