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포함된 바람분다 "여전히 기준치 타령인 정부"
경제 2011/04/18 13:35 입력 | 2011/04/18 13:40 수정
오늘(18일)부터 내일(19일)까지 높은 농도의 방사능 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7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18일 저녁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방사성물질이 직접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르웨이 대기연구소는 18, 19일의 방사능 양이 지난 7일 때보다 4배가량 높은 수치라고 판단했다.
또한 환경운동연합은 방사능 오염에 의한 피해는 기준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인 문제인데 여전히 기준치 타령을 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비판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정부가 여전히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민간 차원에서라도 방사능 오염 상황을 주시하고 적은 양이라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사능이 포함된 비와 바람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yejida@diodeo.com
지난 17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18일 저녁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방사성물질이 직접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르웨이 대기연구소는 18, 19일의 방사능 양이 지난 7일 때보다 4배가량 높은 수치라고 판단했다.
또한 환경운동연합은 방사능 오염에 의한 피해는 기준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인 문제인데 여전히 기준치 타령을 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비판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정부가 여전히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민간 차원에서라도 방사능 오염 상황을 주시하고 적은 양이라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사능이 포함된 비와 바람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yejida@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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