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뽀로로가 대세! 강호동 아들도 "아빠보다 뽀로로가 좋다"
연예 2011/04/18 10:02 입력 | 2011/04/18 10: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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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에 아들의 관심이 뺏겼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제주도 여행 편에 이어 경상남도 남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멤버들과 함께 봄철 최고의 밥상 재료를 걸고 개인별 미션 레이스를 펼치게 됐는데 여기서 복불복으로 참기름이 달려 있는 인형 100개 눈알 붙이기 미션을 해야 했고 홀로 인형들에 둘러싸여 미션을 수행해나갔다.



강호동은 그러던 중 제작진이 강호동의 아들에 대해 뭄자 강호동은 "가끔 아빠 아빠한다"고 운을 뗀 뒤 "사실 뽀로로에 미쳐 가지고 아빠고 뭐고 없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강호동은 "내가 오죽하면 뽀로로에 나오는 크롱이를 안다"며 "울다가도 뽀로로만 보면 뚝 그친다"고 말로만 듣던 뽀통령의 위엄을 전했다.



또 "방귀대장 뿡뿡이는 국무총리급 된다"며 뽀로로와 뿡뿡이에게 가끔 질투가 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호동 아들 너무 귀엽다", "요즘 정말 뽀로로가 대세인가 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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